용을 경계하라. 용이 잠에서 깨어나면 세상이 요동친다! 역사의 굴곡은 리더의 아집과 무책임에서 시작됨을 밝힌 의 저자, 에릭 두르슈미트가 1천여 년간 이어져 온 중국의 '피의 역사'를 조명한『용의 유전자』. 종군기자 출신의 저자가 베이징과 워싱턴, 서울과 평양, 도쿄, 바그다드 등 중국이 다른 나라와 충돌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의 전쟁사와 식민모험주의 및 피비린내 나는 정치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서양인의 시각으로 중국의 사태를 바라보면서도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이 거대한 나라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살펴보고, 경제 및 군사 강대국으로 등장한 중국을 통해 세계의 불안한 앞날을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