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로 즐겁고 행복하고 슬기로운 언어생활의 마법을! 영국 평의회는 해마다 전 세계 영어 사용자 50만 명에게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2005년, 세계 영어 사용자들은 답했다. Mother(엄마) 2005년 영국 BBC 방송국은 세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로 ‘엄마’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아침 뉴스로 이 보도를 본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글작가 이현정은 빠르게 아이디어 노트에 메모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엄마.’ 7년 뒤, 그 아이디어 노트는 그림책이 되었다. 초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바로 그 책이다. 초판 출간 당시 이현정 작가는 그림책에 ‘엄마’를 넣지 않았다. 그때 작가는 이제 막 세 아이의 엄마가 됐고 그 세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바빴다. 작가는 아이들이 좋은 언어를 듣고 좋은 언어를 말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재현 화백과 함께 그림책을 냈다. 그 메시지는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이 됐다. 13년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나, 2019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국어 가에 수록이 된 것. 작가는 다시 8년이 흐른 뒤, 개정판《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고쳐 쓰며 이번만큼은 ‘엄마’를 살리기로 한다. 그래서 물었다. 당신에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답했다. 내게 가장 힘이 센 말은 ‘엄마’, ‘아빠’라고. ★2013년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 ★2019년 특수학교 고등 국어 수록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