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고? K탐정이 알려 주는 대한민국의 법 나양심은 행복 빌딩에 자리한 ‘태풍 이삿짐센터’ 사장으로, 이름 그대로 양심 없이 못 사는 바른 사람이다. 어느 날 태풍 이삿짐센터는 행복 빌딩에 새로 입주한 미술 학원 원장의 이사를 맡게 된다. 그런데 이사 도중 원장이 애지중지하던 고려청자가 사라지고, 범인으로 나양심이 지목된다. 태풍이네는 나양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한가한 변호사에게 찾아가 사건을 의뢰한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불리해지는 나양심······. 과연 K탐정은 한가한 변호사와 함께 고려청자를 훔친 진짜 도둑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한가한 변호사, 나양심을 구해 줘!』에서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형벌, 변호사의 역할, 재판에 관해 소개한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법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