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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미셸 투르니에가 여행을 하는 동안 여정과 그때그때 있었던 일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사건들, 날씨, 철 따라 변하는 정원의 모습,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 운명의 모진 타격, 흐뭇한 충격 따위를 기록한 에세이다. 꾸준히, 그리고 틈틈히 일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일기'라고 부를 만한 것이긴 하지만 발견과 관찰, 그리고 일화들로 재구성된 외적 기록에 가깝기에 '외면 일기'라는 이름을 달고 출간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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