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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8
도서 (가끔은 발칙,)중학생의 계 : 엄마 눈는 보지 않는 중학생들의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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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8940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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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말도, 행동도 알 수 없는 사춘기 중학생. 20년차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중학생들의 이야기 이 책은 20년 차 중학생 교사가 관찰한, 어른들은 모르는 중학생의 세계를 다룬 책이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는 저자는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중학생들과 보내고 있다. 책은 스스로 중학생 감별사라 자부한 저자가 중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잘못 갖게 된 편견과 오해의 틀을 깨뜨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 부임했을 때 패기 넘치는 신입 교사가 중학생을 겪으며 눈물 흘리고 좌절했던 일, 해가 지나면서 중학생을 다루는 법을 익히며 어느덧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 시간까지 중학생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일종의 성장 에세이기도 하다. 『중학생의 세계』는 사춘기 정점에 있는 중학생들과 지낸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중2병으로 오해받으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중학생들 삶과 생각을 공유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춘기 중학생의 입장을 대변해준다. 또한 집에서는 알 수 없었던 중학생의 돌발 행동과 생각, 그리고 학교에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가며 책은 중학생을 이해하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부모들이 아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며 괴로워하는 아이, 시설에서 생활하며 고군분투하는 아이, 어른의 관심이 받고 싶어 과한 행동을 하는 아이까지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모르는 중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책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이유와 원인을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때로는 발칙하고 가끔은 까칠하지만 엄마의 눈으로,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중학생의 모습은 여전히 순수함을 지닌 아이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중학생의 세계』는 중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어른들에게, 그리고 중2이라는 단어에 가려 중학생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중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전하며 세대 간 갈등의 폭을 줄이고, 지금 대한민국 중학생으로 살아가는 중학생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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