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신세대 외교관과 외교관을 꿈꾸는 MZ 세대들에게 전해주는 ‘살아있는 외교 이야기’ 「나의 외교 견문록」 오늘날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주요국가로 성장했고, k-pop/k-food/k-beauty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외교의 성패에 국가의 존망이 달려있는 엄중한 국제정치적 환경과 우리의 지정학적인 위치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신간 「나의 외교 견문록」은 36년 간 외교관 생활을 해온 홍지인 전 폴란드(리투아니아 겸임) 대사가 대한민국의 외교를 짊어질 미래 세대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저자는 처음 외무부에 입부한 이래 자신이 경험했던 한ㆍ미 통상마찰 최전선에서의 애환과 IMF 경제위기 및 한ㆍ미 FTA협상, 주 폴란드 대사로서 재직한 경험 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섬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이 책이 대한민국 외교사의 발자취를 부분적으로나마 되새겨 보고, 다음 세대들이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라때는 말이야”를 넘어, 세대 간의 소통을 꿈꾸며 저자는 ‘MZ 세대 외교관들은 우리 세대가 지나온 길과는 매우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외교의 최일선에 선 다음 세대들이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통해 우리나라와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덧붙였다. 한편 이 책에 삽입된 그림(작가 홍윤의)들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들에 친근함을 불어 넣어주고, MZ 세대들의 취향에 다가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외교관을 꿈꾸는 젊은 독자들뿐 아니라, 현 대한민국 외교사의 한 부분을 되새겨 보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나의 외교 견문록」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