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까, 나답게. 내가 바로 아이돌 스타! 춤꾼 아윤이의 개성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 나에게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첫 번째는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에요. ‘삶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듯 자신을 돌보고 나답게 사는 것은 어린 시기부터 중요합니다. 그러면 나답게 산다는 건 뭘까요? 단단한 나로 살아가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나답게 사는 데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연습이지요. 주인공 아윤이는 춤추는 걸 무척 좋아하며 아이돌이 되는 게 꿈입니다. 하지만 열정만큼 춤을 잘 추지도 못하고 외모도 뛰어나지 못합니다. 주변에서 하마라고 놀리고 무시하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춤에 열정을 다합니다. 비록 아이돌은 되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춤을 즐기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지요. 아윤이는 춤추는 걸 아주 좋아한다. 걸 그룹 언니들의 춤을 따라 추면서, 자기도 아이돌 스타가 되는 걸 꿈꾼다. 그렇지만 친오빠부터 하마라고 놀리면서 아윤이의 기를 죽이려고 한다. 그래도 춤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윤이. 춤을 제대로 배우려고 엄마, 아빠를 졸라서 댄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는데 댄스 학원 아이들에게도 무시를 당한다. 아윤이는 오히려 하루 종일 춤만 생각하면서 즐겁게 연습하고 실력도 조금씩 느는 것 같다. 그러던 중에 댄스 학원에서 아이돌 오디션이 열린다는 말을 듣고 아윤이도 오디션에 참가할 마음으로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