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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
도서 한 장
  • ㆍ저자사항 정하섭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우주나무, 2023
  • ㆍ형태사항 72 p.: 삽도; 28 cm
  • ㆍ총서사항 우주나무 그림책; 19
  • ㆍISBN 9791193152010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동화 아동문학 보자기 그림책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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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36843 [태안중앙]어린이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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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마음을 보듬고 아픔을 치유하는 보자기 이야기. 보드랍고 뭉클한 희망의 보자기 한 장, 그거면 충분할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간절하고 강력한 소망이 깃든 보자기의 마법이 시린 가슴을 감싸고 깊은 사랑을 전하며 귀한 것을 고이고이 싸서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워요. 우주나무 그림책 19권. 보드라운 치유의 힘으로 희망을 전하는 보자기 이야기. 평생 옷감을 짠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영혼을 불어넣어 보자기 한 장을 만든다. 보자기는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으로 날아가고, 할머니는 손수 농사짓거나 만든 것을 바리바리 보자기에 싸서 도시에 사는 딸네 집에 간다. 아주머니는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고 다시 그 보자기에 도시락을 싸서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 가져간다. 이렇게 보자기는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는가 하면 외로움, 아픔, 불안, 괴로움, 슬픔, 두려움 등에 붙잡힌 마음을 감싸주고 덮어 주고 치유한다. 보자기는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소년에게 가서 멋진 망토가 되고, 엄마를 잃고 슬퍼하는 소녀에게 가서 머리를 묶는 스카프가 된다. 실직한 아저씨에겐 목도리가 되어 용기를 북돋운다. 마지막으로 보자기는 역 앞 지하도에 죽은 듯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가서 고향 집의 이불이 되어 포근하게 덮어 준다. 묵직하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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