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콘텐츠대상최우수상수상작! 굽고뒤틀려볼품없는소나무, 백성들의기근을해결할식량이되다! 왕의밀명으로, 감춰진온실에서은밀하게 굽은소나무를길러내는굽은등의정원사 같은아픔을가진정원사와소나무의교감과회복을그린 조선시대실록바탕의역사팩션! 흉년이기승을부리던조선시대, 왕은백성들의기근을해결하기위해굽은소나무를심으라명한다. 무릇천자(天子)의나무라여겨지는소나무를훼손하는것에 사대부의극심한반발이이어질것이뻔해, 정원사는왕의보호아래온실속에은밀하게소나무를기른다. 굽은등을갖고태어나굴곡진인생을살아야했던정원사는 자신과같은처지의소나무에깊은연민과애정을느끼고, 둘만의깊은교감을나눈다. 연약한존재들의다정한연대와그속에서샘솟는지대한생명력! 『조선의등굽은정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