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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20.17
도서 삶의 무기가 되는
  • ㆍ저자사항 시라이 사토시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웅진지식하우스, 2021
  • ㆍ형태사항 280 p.: 삽도; 21 cm
  • ㆍ일반노트 시라이 사토시의 한자명은 '白井聰'임 혁명을 일으킬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어딘가 이상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하여
  • ㆍISBN 9788901249506
  • ㆍ주제어/키워드 무기 자본론 교양철학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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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8177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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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돈에 죽고 돈에 사는 세상의 절대적 법칙 ‘자본주의’ 대체로 즐겁지만 때로는 너무나 무서운 자본주의 세상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자본론』을 읽다 바야흐로 투자 광풍의 시대다. 지난 2021년 2월 한겨레신문이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상시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인구가 8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억’ 소리 나는 돈을 챙기고 누군가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 그런 추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주식을 공부하고 재테크 책을 사보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일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정말 옳은 걸까?’ 또 어느 한편에서는 이런 소식도 들려온다. 비용 절감을 위해 작업 절차를 간략화하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해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싶지만 사실 우리는 그 이유를 잘 안다. 바로 돈, 자본주의 논리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세상에 산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 돈을 벌고 인생을 설계한다. 그런데 가끔씩은 그 자본주의가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냉혹하고도 이상한 법칙은 어디서 왔는가, 그런 법칙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이 세상은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본 사람, 다시 말해 자본주의 세상에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인류가 만들고 거쳐온 수많은 다른 경제·사회 체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또한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에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자본론』을 통해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구조와 원리를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그 힌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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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세상에 지지 않는 삶을 위하여

제1강 우리는 왜 자본론을 읽어야 할까: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자본론』을 이해하기 위해선 길잡이가 필요하다!
살아남을 힌트가 『자본론』에 있다

제2강 자본제 사회란 무엇인가: 만물의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마르크스가 정의하는 자본제 사회 | 자본주의는 영원하다? | 언제부터 자본제 사회였을까? | 물질대사를 상품경제로 | 상품화에는 한계가 없다 | 상품이 상품을 만드는 사회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 『자본론』 첫 문장의 진정한 의미 | 부와 상품은 다르다

제4강 신자유주의, 인간을 바꾸다: 형식적 종속과 실질적 종속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살 수 없는 이유 |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는 인간의 생각을 바꾼다

제5강 죄책감과 긍지는 모두 어디에: 계급 의식

도라를 이해할 수 없어요! | 머물 것인가, 올라갈 것인가 | 긍지를 잃다 | 소비자가 된 노동자 계급

제6강 인생이 재미없는 이유: 노동자의 상품화와 소비자화

택시를 타려다 생긴 일 | 여기서 잠깐, 복습 | 자본제의 성립과 자유로운 인간 | 오늘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 | 자본의 목적은 늘어나는 것뿐

제7강 모든 것은 자본 증식을 위하여: 자본제 사회의 노동력 착취법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편해질까? | 기계는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다 | 노동시간이 줄지 않는 건 가치 때문 | 노동가치론 | 자본이 몸집을 키우는 기본 원리 | 자본제 사회가 잉여가치를 얻는 법 | 잉여가치는 노동력에서 온다 | 와인이 필요한 사람, 분식집이면 충분한 사람

제8강 혁신은 왜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착각 | 착취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 자본제 사회가 역동적인 이유 | 혁신과 특별 잉여가치 | 무의미한 달리기에 승자는 없다

제9강 자본가들의 본격화된 계급투쟁: 포디즘형 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자본주의, 포디즘으로 전성기를 맞다 | 노동자의 몸을 관리의 대상으로 | 21세기 신자유주의를 향해 | 포스트포디즘이라는 악몽

제10강 최초의 노동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초 축적과 자본주의의 시작

그 시대 사람들은 모두가 바보였다? | 물질적 풍요는 부차적인 효과일 뿐 | 잉여가치 생산이 불러오는 악순환 |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내 노동력을 사주세요 | 최초의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 양이 인간을 잡아먹었다!

제11강 시초 축적은 계속된다: 역사와 문학으로 살펴보는 시초 축적

시초 축적의 또 다른 예 | 농민을 땅에서 분리하다 | 일본이 빠져나오지 못한 봉건제의 유산 | 죽은 사람을 삽니다 | 돌아갈 수 없는 봉건제 유토피아 | 『벚꽃 동산』은 토지 상품화에 관한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시초 축적 | 노동력 덤핑과 잉여가치 | 선진국들이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 양극화는 전쟁을 부른다 | 자본가는 멈추지 않는다

제12강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하여: 오래된 단 하나의 진실, 계급투쟁

계급투쟁이란? | 초등학교가 인생을 결정한다? | 계급투쟁 그 실패의 역사 | 노조이기는 하지만 자본가 편입니다 | 계급투쟁은 부활할 수 있을까?

제13강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

『공산당 선언』과 계급투쟁 | 『자본론』은 계급투쟁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 계급투쟁 대 구조주의 | 『자본론』에 깃든 두 개의 혼

제14강 무엇을 얼마큼 요구할 것인가: 『자본론』에 숨겨진 계급투쟁의 힌트

등가교환을 폐기하라! | 답은 ‘필요’에 있다 | 왜 영국 요리는 맛이 없을까? | 우리에겐 요구할 권리가 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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