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앞마당으로 떠나는 여행 소박한 정원이 딸린 시골집에서의 일 년. 저자는 식물학자이자 곤충학자, 박물학자인 동시에 호기심 많고 실험을 좋아하는 참을성 있는 정원사 사이를 오가며 아름다운 그림과 설명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열두 달 동안 시시각각 달라지는 정원의 모습을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와 상세한 생물 정보, 작은 생태계 속 생명체들의 상호작용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한 장면들은, 정원 해설사와 함께 정원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계절의 흐름과 생명체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다채롭게 담아 낸 이 책은 자연과 정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