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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069.04
도서 물관을 쓰는 직업 : 국립중앙물관 연구원, 일과 유물에 대한 깊은 사랑을 쓰다
  • ㆍ저자사항 신지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마음산책, 2022
  • ㆍ형태사항 247 p.: 천연색삽도; 21 cm
  • ㆍISBN 9788960907751
  • ㆍ주제어/키워드 박물관 직업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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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7386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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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매주 아침 10만 명을 향해 노크하는 사람,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의 유물을 ‘쓰는’ 일 말 없는 것들의 묵묵한 다정함에 대하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 7시면 국립중앙박물관의 레터 수신 신청자들의 메일함에는 새 메일이 한 통씩 쌓인다. 이름하여 「아침 행복이 똑똑」.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와 소장품을 소개하는 이 서비스의 구독자는 어느새 10만 명에 이르러, 박물관을 관람객들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쓰는 직업』은 이 레터를 만드는 사람,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 신지은이 경험한 박물관의 일과 사람, 유물에 대한 이야기다. 신지은은 유물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직접 글을 쓰기도 하고 때론 연구자나 전시기획자 들에게 글을 청탁하여 이 지면을 꾸리기도 한다. 「아침 행복이 똑똑」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박물관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물뿐 아니라 정원의 식물들, 일터의 사람들과 관객까지, 박물관 안팎을 두루 살피는 그의 살뜰한 시선은 말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돌려주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전문가이면서도 박물관의 표준어를 ‘보통 사람들의 말’로 삼고자 하기에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부드럽게 스미는 미덕을 갖췄다. 신지은에게 박물관을 ‘쓰는’ 일은 박물관을 둘러싼 말 없는 것들에 깃든 다양한 빛, 그 묵묵한 다정함을 읽는 과정이다. 동시에 연구자로서의 성장기이기도 한 『박물관을 쓰는 직업』 은 마음산책에서 펴내는 직업 에세이들 중 한 권으로서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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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귀한 것을 보고 작은 글을 쓰다

1. 말 없는 것에 마음을 쏟는 일
화이팅을 외치는 사자상
박물관의 추억
달항아리에 실어 보낸 행복
작고 지혜로운 인터뷰이들
박물관의 여름
이 업계의 표준어
다시 매화를 보러 오신다면
패딩을 뒤집어쓴 나한상
박물관에 없는 분위기
신석기인을 위한 주의 사항
마음의 모양을 매만지는 시간

2. 유물 뒤에 사람 있어요
이 화음에서 도를 맡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석고상 데생기
작은 환대
진화하는 제너럴리스트
수장고 안의 검은 개
복도 저편의 굿모닝
사유의 조각
미술사 덕후의 미덕
하나를 보고 하나를 생각하기
흑백의 시간 vs. 컬러의 시간
유물은 질문하지 않나요?
첫째도 시의성, 둘째도 시의성
비스듬한 시선

3. 옛것에 담긴 온기
마성의 달항아리
내가 고른 외로움
바탕을 만나는 일
둥근 창 너머, 성실한 지향의 기쁨
기러기가 고개를 돌릴 때
금강산의 파도 소리
여름, 주전자의 호사
추위를 이기게 하는 그림
백자의 색
늦겨울 아침의 창
씩씩하고 좋은 기운
책상 위의 귀한 친구
윤기 없는 따스한 손
행향行香, 향기를 들고 오가다
임금님이 보고 계셔
자라는 마음
모자합의 가르침
삼색 크레파스의 나라
넘치도록 복을 빌어주는 그림
쌍둥이의 재회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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