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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4.7
도서 온유야, 아빠야, 예수님을 움직인 정직한 중보
  • ㆍ저자사항 장종택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징검다리, 2021
  • ㆍ형태사항 264 p.: 삽도; 20 cm
  • ㆍISBN 9788961461665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에세이 하나님 기도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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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7344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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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야, 아빠야”라는 책이 발간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은 또 다른 간증의 내용들이 쌓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온유가 사망의 골짜기에서 예수님을 부르며 깨어났을 때 면역력이 거의 없었고 퇴원한 이후 기력을 많이 회복했지만 지금까지 일반 아이들에 비해 30%의 면역력으로 지내왔습니다. 정기적으로 고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으며 저희 가족은 온유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작년 초부터 온유에게 심한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샤워 후, 한 움큼씩 욕실 바닥에 흩뜨려져있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윤기 났던 머리카락이 빠져 피부가 드러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대병원에서 몇 개월 동안 듬성듬성 드러난 두피에 레이저 치료했으며 동시에 집중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이전 온유를 공격해서 죽음으로 몰았던 항체가 다시 살아났음을 알았고 탈모의 원인도 ‘루푸스’라는 희귀질환 때문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즉시 온유는 희귀병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위 분들의 권유와 추천으로 류마티스 병원이 있는 한양대학병원에 진료의뢰를 했지만 ‘루푸스’같은 희귀질환자들이 워낙 많이 찾는 병원이라 저희는 적어도 2년은 기다려야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기도했는데 신실한 응답이 왔습니다. 환자 한 분이 진료를 포기하면서 나이가 가장 적은 환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저희에게 적용되어 4개월 만에 한양대학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지인 중 한 분이 온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우리 하나님이 온유를 살리셨는데 어찌 다시 이런 일이 일어 난 것인가요?” 이 질문은 “전능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온유를 극적으로 살리셨는데 어찌 다시 항체가 살아나느냐?”라는 의미이겠지요. 아내와 저의 삶속에 크게 자리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트라우마’와 ‘믿음 즉, 하나님에 대한 신뢰’ 트라우마는 과거 경험했던 사고나 폭행, 질병 등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와 정신에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인해 다시 생각나서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당시 충격이 생각나 두려워 운전도 못하게 된답니다. 저희는 다시 살아난 항체, 루푸스를 트라우마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시 아이를 공격하여 죽음으로 이르게 할까,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죽음 안에서 온유를 살리신 그 전능한 하나님을 맛 본 저희는 여전히 온유 안에서 일하시리라는 믿음을 선택했답니다. _ 〈재출간하며〉 중에서 이슬, 온유, 세빛 세 딸을 둔 예배사역자 한국교회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은혜로다〉,〈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다윗처럼〉,〈오늘도 우리가 예배할 수 있는 이유는〉등의 노래들을 작곡하였고 지금까지 7장의 음반을 제작하여 한국교회에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찬양들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주님을 간절히 만나고자 하는 예배자들의 영혼을 울려온 절실하고 뜨거운 예배 인도자이다. 아날로그적인 예배를 기반으로 한 그의 예배 인도에는 기쁨이 사라진 영혼에 눈물로 기쁨을 회복시키고 굳어 있는 몸을 춤추게하는 능력이 있다. 그가 작곡한 예배곡들은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르게하는 친숙한 멜로디에 영혼을 터치하는 감동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찬양과 경배의 유서 깊은 학교 CFNI(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에서 공부했고, 1997년 뉴욕에서 열린 미주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했고 2권의 예배에 관한 책을 발간함으로 예배와 찬양 사역에 있어서 풍부한 이론과 실재를 갖추었다. 그런 그에게 2015년 초 76일간 사망의 음침한 계곡을 통과하는 시간이 찾아든다. 13년 미국 생활을 하고 와서 얻은 딸 온유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들어갔다. 딸의 경련과 극심한 고통이 반복되는 위독한 상태를 지키며 혹독한 상태를 지키며 혹독한 시간을 감당해 가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SNS에 기도 부탁 글을 올리고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온유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었고, 회개기도로 삶이 변했다는 간증들이 일어났다.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온유의 회복을 간절히 소원하며 정직한 기도의 붐이 일어난 것이다. 이 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희귀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온유가 치유 되는 과정의 절절한 아픔과 은혜를 모은 병상 일기다. 페이스북과 문자로 응원의 글을 보낸 기도자들의 기록과 그로 인한 폭풍 속의 평정을 경험한 담대한 저자의 심경이 담겨 있다.하나님을 친근하게 만나 온 예배 연서(戀書)를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 고난의 불청객 앞에서 더 깊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일어선 진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찬양사역자로서 외쳐 온 주님의 주 되심에 생명을 걸고 책임져야 하는 고뇌와 아울러 실제로 경험한 치유의 기적을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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