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페르시아 시인 루미가 남긴 말중에 '당신이 찾는 것이 당신을 찾고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리 각자가 마음 속 깊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 길을 헤메지 않고 반드시 우리 안에 깃들기를 당신이 원하는 그 간절함을 절대 잃지않고 반드시 당신의 가슴 깊이 품게되기를 바라며 때아니게 길고 길어져버린 이 루즈함의 시간들 속에서도 우리의 바램과 따듯한 감정의 순화작용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이 글은 감정의 모퉁이 곁곁에 쌓아두었던 것을 조금씩 꺼내어보는 시간을 갖기위한 휴식이자 여운의 공간을 제공하기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