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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21.54
도서 가 출발했습니다 : 우리가 만든 어떤 편한 세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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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7129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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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민족'의 시간없음을 공략하며 온갖 심부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혁신’의 아이콘, 플랫폼 기업들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전방위적으로 우리 생활 곳곳을 장악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냉면 한 그릇, 생수 한 병까지 몇천 원이면 “언제든” “로켓” 배송되는 세상이 되었고, 이제는 벽에 못을 박는 작은 심부름에서부터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걸 ‘앱’을 열어 해결하는 세상이 되었다. 매체도 다르고, 세대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생각도 달랐던 두 기자는 3년 전, 오토바이로 치킨을 배달하던 열여덟 배달원의 죽음을 계기로 플랫폼 노동자들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뉴스타파>의 7년차 기자 강혜인과 <프레시안>의 13년차 기자 허환주는 배달 라이더들을 동행 취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도보·자전거·오토바이·자동차 배달을 직접 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플랫폼 노동에 종사하는 이들을 인터뷰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플랫폼 산업의 실체를 때로는 근경으로 때로는 원경으로 바라보며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가사노동 앱을 통해 일하는 가사도우미, 배달앱을 통해 일하는 여성 도보 커넥터, 대리앱을 통해 일하는 여성 대리운전 기사 등 그간 잘 다뤄지지 않았던 플랫폼 속 여성들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이들이 그려낸 “우리가 만든 어떤 편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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