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책읽기, 매일 똑같은 놀이에 질렸다면? 이제는 놀면서 책을 읽을 차례! 『의성어와 의태어를 함께 익히는 말놀이 그림책』은 다양한 의성어·의태어를 포함하는 동시를 담은 동시집이다. 샘터상 동화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한 이하루 작가와 두 아이의 엄마인 인공 작가가 더불어 만든 이 책은 처음 언어를 접하고 언어를 익히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들려주며 청각적인 자극을 충분히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0~3세 아이들에게 언어가 주는 청각적인 자극은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반짝반짝, 뒹굴뒹굴, 쿵쿵쾅쾅 등 직관적인 의성어와 의태어들은 아이들이 똑같은 말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뿡뿡', '꽝꽝'등의 단어를 듣기만 해도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라면, 『의성어와 의태어를 함께 익히는 말놀이 그림책』을 통해 더 많은 단어에 관심을 가지며 언어 습득을 신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