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단편동화 7편을 골라 엮은 작품집.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를 잔잔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하나같이 곤경에 처해 있는 아프고 슬픈 인물들이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거치고 나면 신기하게도 상처가 아물고 따뜻한 희망을 꿈꾸는 인물로 변신하곤 한다. 독자들 역시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받게 된다.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