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어디에서 왔을까? 누가 만들고, 어떻게 우리에게 왔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글로벌 경제 이야기! 곰곰이 생각하고, 꼼꼼히 질문하고 따져 보면서, 글로벌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 보세요! 재미있게 제대로 27권. 오늘날 운송과 기술의 발달은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었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도 연결을 쉽게 만들었어요. 일례로 여러분이 입은 티셔츠에 세계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티셔츠의 원료가 되는 목화씨를 심은 농부가 있어요. 농부는 비료가 필요하고요. 비료를 만드는 사람은 제조법을 알아낸 화학자가 없으면 안 돼요. 만약 유기농 비료라면 낙농업자가 소를 키우며 소똥으로 비료를 만들겠죠. 그러면 낙농업자는 사료를 만드는 사람과 아픈 동물을 돌봐 주는 수의사가 없으면 안 되고요. 그저 씨앗 하나를 심어서 키우려는데, 앞뒤 단계마다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모래알이 휴대폰이 될 때까지 글로벌 경제 교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 고리를 따라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글로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책 속에서 각 주제마다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들은 임금을 얼마나 받는지, 그리고 단지 물건을 사기만 한 여러분이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또, 매 주제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며 다양한 관점으로 글로벌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