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연결해 준 사람들의 따스한 연대 맹물과 콩짱은 우연히 길에서 까맣고 귀여운 강아지 깜돌이를 만났고, 깜돌이 덕분에 얼쑤 아저씨를 알게 되었고, 깜돌이 덕분에 정 많은 할머니를 만났고, 깜돌이 덕분에 그냥 씨를 만났다. 어느새 동네 친구들이 줄줄이 늘어났다. 각자 혼자일 때 비어 있던 구멍을 깜돌이가 따스하게 채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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