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이야기를 새로운 상상력으로 풀어내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화제의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 『어둠의 손길』, 『파멸의 손길』, 『악의의 손길』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2019년, 미국에서 출간된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틱톡 조회 수가 1,300만 뷰를 돌파했고, 시리즈 합계 4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를 통해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스칼릿 세인트클레어는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전업 사서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다가 2019년부터 자신의 소설들을 자가 출판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언제나 그리스 신화를 사랑해왔고, 특히나 명암을 지닌 존재였던 봄의 여신이자 동시에 지하 세계의 여왕인 페르세포네에게 항상 마음이 갔다고 밝혔는데, 그렇기 때문에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가 세상에 나온 건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1부 … 9
2부 … 211
3부 … 429
파멸의 손길 : 하데스의 입장 … 509
작가의 말 …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