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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09.11587
도서 지극히 사적인 :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
  • ㆍ저자사항 수잔 샤키야,
  • ㆍ발행사항 서울: 틈새책방, 2022
  • ㆍ형태사항 296 p.: 삽도, 사진; 19 cm
  • ㆍISBN 9791188949380
  • ㆍ주제어/키워드 네팔 네팔문화 네팔사람 네팔민족
  • ㆍ소장기관 태안군안면공공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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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49258 [태안안면]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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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가 전하는 매력 넘치는 네팔 이야기 ·폭력과 광기의 시대, 126개 민족이 갈등 없이 평화롭게 사는 비결 ‘나마스테’(Namaste)는 무슨 뜻일까. 네팔과 같은 힌두 문화권 국가의 기본 인사말, 요가를 할 때 쓰는 말로 알려진 이 간단한 말에 담긴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지어 네팔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안녕(安寧)’이라는 인사를 할 때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나 네팔 사람들은 나마스테의 의미는 몰라도 나마스테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내 안에 있는 신(神)이 당신 안에 있는 신(神)을 존중합니다.” 나마스테는 이런 의미다. 나와 당신을 포함한 세상 만물의 모든 것에 신이 깃들어 있고, 그것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합의 인사법이다. 네팔은 무려 12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민족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르고 함께 섞여 살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네팔은 평화로운 나라, 선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다. 전쟁과 폭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는 이 시대에 수많은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네팔은 바로 이 ‘나마스테’처럼 세상 만물의 신에게 눈과 마음을 열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 네팔 대표로 활약한 수잔 샤키야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네팔과 네팔 사람들을 소개한다. 수잔 샤키야가 소개하는 네팔은 단순한 지식 아니라 수잔이 태어나고 자라온 네팔, 공부한 문화, 겪어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나마스테’처럼 네팔 사람들도 잘 모르지만 네팔 사람과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에피소드가 있고, 직접 히말라야를 오르며 겪은 셰르파와 네팔의 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로 추앙받다가 은퇴한 ‘머띠나 샤키야’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팔의 쿠마리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특히 쿠마리처럼 살아있는 신으로 뽑히지만 쿠마리와는 달리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남자 신 쿠마르 이야기는 한국에서 거의 소개된 적이 신선한 이야기다. 그밖에도 현역 셰르파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네팔의 역사, 구르카 용병, 여성만을 위한 축제 등 오직 네팔인 수잔 샤키야만이 소개할 수 있는 네팔을 위트 섞인 에세이로 군더더기 없이 생생하게 소개한다. 수잔 샤키야가 소개하는 네팔은 우리가 알고 있던 관광지로서의 네팔과는 다르다. 수많은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라, 그곳에 살고 있는 선한 눈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는 네팔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견고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사람과 사람이 서로 존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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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신과 만났다면 이렇게 인사하세요, “나마스떼”
·‘로미오와 줄리엣’의 눈물이 네팔에도 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의 카스트입니다
·우리는 크리슈나의 후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린 공화국
·한국에서 네팔 맥주를 마시기 어려운 이유
·소똥도 신성하다
·눈의 안식처, 히말라야
·산과 신을 지키는 사람들
·내 인생을 바꾼 히말라야 등정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
·겁쟁이가 될 바에는 죽는 게 낫다
·수백 송이로 묶은 꽃목걸이
·네팔인들이 인천 아시안 게임을 사랑한 이유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
·2044년생 수잔 샤키야입니다
·축제에 오신 당신이라는 신(神)을 환영합니다

에필로그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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