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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40.4
도서 적 올바름 : 한국의 문화 전쟁
  • ㆍ저자사항 강준만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인물과사상사, 2022
  • ㆍ형태사항 198 p.; 20 cm
  • ㆍISBN 9788959066452
  • ㆍ주제어/키워드 정치비평 정치문화 한국정치 정치에세이
  • ㆍ소장기관 태안군안면공공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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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49240 [태안안면]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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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언어 사용이나 활동에 저항해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운동이나 철학을 가리킨다. 이 사회적 약자에는 여성, 장애인, 빈곤층, 흑인 등이 포함되며, 이들에 대한 언어적 차별과 모욕에 대한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자신이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무대로 만들어 “누가 더 도덕과 정의에 충실한 사람인가?”를 겨루는 전쟁터가 되었다. 이들은 자신을 도덕과 정의의 화신인 양 여길 수 있게끔 그런 담론을 끊임없이 구사한다. 이는 ‘정치적 양극화’의 동력이 된다. 정치적 쟁점이 도덕과 정의의 문제가 될수록 사람들이 그 쟁점에서 타협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도덕과 정의는 얼른 듣기에는 아름답지만, 그것이 현실과 동떨어질 정도로 과장되면 끝없는 분란의 씨앗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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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왜 자기과시를 위한 도덕은 위험한가? ․ 4

제1장 ‘정치적 올바름’의 소통을 위하여

‘정치적 올바름’이 촉발한 ‘문화 전쟁’ ․ 17 | PC는 ‘나치돌격대의 사상 통제 운동’인가? ․ 21 | PC의 연구 주제와 언론 보도 주제의 다양성 ․ 25 | ‘자유, 위선, 계급’이라는 PC의 3대 쟁점 ․ 28 | 자유 :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갈등 ․ 32 | “자유는 건전한 절제를 전제로 한다” ․ 37 | 위선 : ‘말과 행동의 괴리’로 인한 갈등 ․ 40 | 고소득·고학력 좌파가 주도하는 PC ․ 45 | 계급 : ‘정체성 정치’와 ‘계급 정치’의 갈등 ․ 48 | PC를 통제하는 브레이크는 여론이다 ․ 52 |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PC ․ 56

제2장 왜 싸이의 ‘흠뻑쇼’ 논쟁이 뜨거웠는가?

‘외눈박이’, ‘성적 수치심’, ‘~린이’ 표현을 쓰지 마라 ․ 63 | 배우 이엘과 작가 이선옥의 논쟁 ․ 67 |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의 시각 차이 ․ 70 | ‘도덕적 우월감’ 없는 문제 제기는 가능한가? ․ 72 | “슬랙티비즘은 사회 참여 첫걸음이다” ․ 75 | 좌파 지식인들의 PC 비판 ․ 78 | PC 언어가 잔혹한 현실을 은폐한다면? ․ 80

제3장 ‘정치적 올바름’의 생명은 겸손이다

‘정치적 올바름’, 겸손하면 안 되나? ․ 85 | 좌파이자 동성애자인 사람이 왜 PC를 반대하나? ․ 88 | “파멸하지 않으려면 이분법 광기를 멈춰야 한다” ․ 91 | 지금까지 즐겨온 농담을 할 자유의 침해 ․ 93 | ‘장애우’는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인가? ․ 97

제4장 SNS가 규제하는 ‘유치원 국가’가 좋은가?

‘정치적 올바름’의 변질 과정 ․ 105 | ‘안전’의 ‘은밀한 개념 확장’ ․ 108 | 소셜미디어의 포로가 된 i세대 ․ 110 | “어린이에 해를 끼치고 분열을 조장하는 페이스북” ․ 112 | 소셜미디어의 ‘가해자 지목 문화’ ․ 116 | “학생들의 나약함을 신성시하는 분위기” ․ 119 | “학생들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하는 소비자” ․ 121

제5장 ‘마이크로어그레션’과 ‘가해자 지목 문화’

‘끔찍한 고문’의 잔치판이 된 명절 ․ 127 | 미국에서 아시안에 대한 미묘한 차별 ․ 129 | 동성애자·트랜스젠더 차별 ․ 132 | 미세먼지처럼 해롭고 만연한 ‘먼지 차별’ ․ 134 | ‘의도’를 완전 무시해도 괜찮은가? ․ 137 | SNS가 부추긴 ‘가해자 지목 문화’ ․ 140 |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캠퍼스 문화 ․ 143 | ‘피해자 의식 문화’를 넘어서 ․ 145

제6장 ‘언더도그마’와 ‘약자 코스프레’의 악순환

약자는 늘 선하고 고결한가? ․ 153 | 왜 9·11 테러리스트들의 ‘용기’를 거론하나? ․ 155 | ‘샤덴프로이데’는 인간의 보편적 특성인가? ․ 158 | 이준석이 장애인 시위에 제기한 ‘언더도그마’ ․ 160 | ‘약자 코스프레’와 ‘피포위 의식’ ․ 164 | 권력 재생산을 위한 ‘피해자 서사’ ․ 166 | ‘약자 코스프레’의 탐욕인가? ․ 168 | “모두가 누군가에게는 언더도그다” ․ 171

주 ․ 174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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