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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
도서 아기 거북이 클로버
  • ㆍ저자사항 조아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빨간콩, 2020
  • ㆍ형태사항 40 p.: 색채삽도; 23 cm
  • ㆍ총서사항 빨간콩그림책; 7
  • ㆍISBN 9791197223303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환경문제 거북이 환경보호 생명 그림책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34865 [태안중앙]어린이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아기 거북이 클로버는 푸른 바다로 돌아갔을까?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에 대해 되묻는 조용하고 묵직한 경고! 아기 거북이의 생존 투쟁 끝에 다가온 예기치 못한 슬픔과 충격적 결말! 아침이 올 무렵, 막 태어난 아기 거북이들이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클로버도 있습니다. 아기 거북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바다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갈매기와 무시무시한 게들의 공격에 피해야 하지요.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바다에 도착한 클로버는 배가 고파 먹이를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소라게로부터 먹을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 하얀 바다 이야기를 듣습니다. 클로버는 울창한 숲을 지나고 언덕을 넘어 하얀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갑니다. 아기 거북이 클로버는 배고픔을 채우고 채우고 무사히 푸른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을까요? 우리는 종종 미디어를 통해 삶의 터전인 바다가 죽음의 터가 되어 가는 영상을 접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멸종 위기인 바다 거북이 주는 경고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클로버와 같은 작은 바다 거북들은 알에서 깨어나 먹이를 찾아 바다로 가는 동안 여러 천적들의 공격을 피해야만 합니다. 갈매기와 게, 물고기들은 물론 사람들이 버린 비닐이나 페트병, 쓰레기나 밧줄까지 아기 거북이들의 생명을 위협하지요.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위험한 천적입니다. 아기 거북이 클로버의 슬픈 여정을 놀랍도록 아름답게 그려 낸 작가는 인간이 놓은 덫으로 인해 생명을 잃어 가는 거북이의 눈빛을 떠올리며 우리에게 묵직한 경고의 말을 건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없는 아기 거북이를 따라가며 한 생명의 또 다른 삶의 모습을 우리 앞에 펼쳐 보입니다. 수많은 위험을 피해 살아난 운이 좋은 거북 클로버는 결국 오염된 바다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지요. 이 그림책의 충격적인 결말은 ‘행운’이란 뜻을 지닌 클로버란 이름을 여러 번 되뇌이게 할 만큼 역설적입니다. 《아기 거북 클로버》는 우리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다른 생명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지 두고두고 생각하게 합니다. 이 그림책이 해양 쓰레기로 고통 받는 수많은 생명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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