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만 버려도 삶이 가벼워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무엇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스카프는 가장 사랑했던 옛 ‘남친’에게 선물 받은 거라 버릴 수 없고, 저 신발은 다시 유행이 돌아올 것 같아 버리지 못한다. 옷장에, 신발장에 욕심이 짐이 되어 쌓여 간다. 대학 강단에서 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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