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찌르기도 핥기도 하는 관계들 그래도 우리는 마치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사진가 황예지 에세이“아픔을 투명하게 갈아 렌즈로 만들고, 흉터를 눈금으로 세상을 재어 이 책이 쓰였다. 매끄러운 부분뿐 아니라 요철이 있는 부분까지 끌어안아야만 얻을 수 있는 밀도에 대해 생각한다. 혈관처럼 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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