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가지 않았다 어쩌면 나는 여행을 떠나야 했을 운명인지도 모른다 수능이 끝나고 대한민국의 모든 고3이 대학 원서 접수를 준비할 때 배낭을 메고 인천공항에 선 열아홉 살 남학생이 있었다. 대학 대신 선택한 여행, 그 무대는 이날을 기점으로 세계로 이어졌다. 혹자는 현실 도피가 아니냐며 따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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