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개띠 해에 진도에서 태어난 박상률 작가. 그래서일까. 작가는 진도에서 태어난 ‘진도개’와 다른 지역에서 태어난 ‘진돗개’를 구분해 사용할 정도로 진도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작품 속 시인 아저씨가 진도개 흰돌이를 사람처럼 대하는 모습에서는 그런 작가의 모습이 겹쳐 보일 정도다....
1. 세상 맑아졌다!
2. 새하얀 눈 밤새 내려
3. 시로 쓴 부적
4. 생일날의 외출
5. 행복이라고요?
6. 시는 장식품이 아니야
7. 손도장, 발 도장
8. 맑은 바람을
9. 상복 입은 개
10. 아저씨는 어디로 갔을까?
11. 개밥상 위 밥그릇 일곱 개
작가의 말
추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