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양이든 어떤 색깔이든 상관없어나도 똥을 싸고 싶어쌓이기만 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찬란한 똥들을 기다리며똥 못 싸는 병끙 끄응, 끙 끄으응, 휴우… 안 나온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배 속에 동글동글 똥 탑이 쌓여 가는데 입구를 누가 꽈악 묶어 둔 것만 같다. 아래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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