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 읽어보는 충청문화’는 여유와 배려의 충청도 사투리를 주인공으로 한 책으로, 충청인의 삶과 문화를 담아낸 그릇이다. 이 책은 충청도에서 살었던 사람들, 지금 충청도에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을 그려낸다. 이 책은 ‘사투리를 설명하고’ ‘충청사투리로 말하는’ 두 부분으로 짜였다. 충청도 사투리...
제1장 사투리를 말하다 13
1. 사투리란? 13
2. 사투리의 가치와 활용 19
3. 충청도 사투리의 형성과 특징 31
4. 충청도 풍경 43
제2장 사투리로 말하다 51
1. 깨작깨작 말구 더퍽더퍽 퍼 먹어 51
공펭히야 헐 벱이 51
그여이 해냈구먼 55
더퍽더퍽, 깨작깨작 58
뒤뚜란 꼿이 더 아늑헌 겨 60
배차와 진장 63
접짝이룬 가덜 말라니께 지랄이여 66
김 맨다구 또 논이 가셨댜 69
가물쓰다, 가물키다 72
배돌어 떨어지다 75
새뜩한 봄날에 78
여자는 웃음이 흐푸문 뭇쓰능 겨 81
원체 일을 영그지게 잘 허니께 84
구수룸헌 게 꼭 숭님 맛이여 86
도링인 비 안 맞을라구 입넌 게 아녀 89
늦이 가믄 말 들으니께 92
아줌니, 두지기가 뭔 중 알유? 95
2. 요게 맥인디 클났네 98
요게 맥인디 클났네 98
구들장이 따땃허게 101
솜바질 입구두 더럭더럭 103
장적불이 화룽화룽 잘 타너먼 105
저 얼미진 눔이 또 일 치너먼 108
아니껍구 드럽구 티껍구 110
움적움적, 멀 먹넌댜? 113
땅 파넌 일이 그중 심든 중이나 알어 115
깜막깜막, 까그매 정신 118
여가 워딘 중 알구 깝숙그리넌 겨? 121
꼬개꼬개 꾸겨진 돈 123
삥깃삥깃 웃어쌓넌디 125
초고똥버터 틀려번진 겨 128
쪼메, 쪼까, 째끔, 쬐끔 130
에이, 집이나 가얐다 133
돈 점 부슈? 136
내 애덜기단 말 안 혔어 139
병알치 아슈? 143
우리집 냥반은 뚝새여 147
하나, 둘, 스이, 느이 150
됩대 큰 소릴 치너먼 152
혹시 메텡이라구 알유? 155
‘되게’가 사투리? 158
3. 밥때두 물르넌 시절때기 161
저 사람은 순 거덜이여 161
밥때두 물르넌 시절때기 164
거벡이 털 뽑넌 소리 166
하수구에 곤두벌레 169
뭘 훔쳐 먹었걸래 171
꼼방울 줏으러 많이 댕겼어 174
오좀은 담쭉 밋이다 싸믄 뭇써 176
때껏, 때꺼리 178
건넛말인 뭐더라 갔던 겨? 181
웬수놈버덤 끈나팔이 더 밉다 184
지왕이 줄 거믄 하나 까뜩 186
구디기덜이 싸그리 읎어졌유 188
해다가넌 애저녁이 191
심이 그렇기 흐리믄 뭇 쓰넝 겨 194
홀애비 궁딩이는 응큼히서 196
감잘 굿다 워디루 내뺐댜 198
꼬소롬헌 꼬솜 타기 200
쟈는 지 아밸 도승힜어 203
가이두 백년을 살믄 도십을 헌다 206
똥뀐 놈이 승낸다 209
맞장, 맞장을 뜨다 211
메주콩은 온제 빵굴 겨? 213
조놈으 입싼 조동아리 215
참고문헌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