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형제를 반겨 주는 아기 고래와 함께 미끄럼틀 놀이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바다 깊이 헤엄도 쳤어요. 한참 놀던 생쥐 형제는 “꼬르륵.” 하고 울리는 소리에, 시원한 바닷물에 담가 두었던 과일을 꺼내 먹으려고 했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요? 과일이 파도에 쓸려 몽땅 떠내려가 버렸네요!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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