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오니 아무도 없는 집, 아이를 기다려 준 건 무엇이었을까? 이불 속에 묻어 놓은 따끈한 밥주발? 밥상보 위에 놓인 엄마의 쪽지? 냄비 속 아직도 따뜻한 삶은 옥수수?... 어떤 음식은 우리를 특별한 시간으로 데려가 줍니다. 《토마토》를 펼치고, 어린 나를 위로해 준 유년의 양식을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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