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애꾸눈, 대걸레, 동그랑땡, 철수세미…… 우리가 왜 그런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 건데? 안과에 갔더니 왼쪽 눈이 게으름뱅이란다. 약시라나 뭐라나? 고칠 수 있다면서 건네준 건…… 내 피부색과 똑같은 안대. 그런데 이 손바닥만 한 안대가 내 인생을 훅 바꿔 버렸다. 평범하디평범한 나 프란츠가...
우리들의 비밀 클럽
수상한 남매
멍청이 삼총사
지도 위의 아이들
우리가 뭐 어때서?!
비밀 클럽 ‘고집불통’
홀저의 수난 일기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린다의 굴욕
비밀 회원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