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맞은 갑(甲)에게 시달리며 가슴에 고구마 100개쯤 품고 사는 을(乙)의 속을 확 뚫어주는 사이다 에세이” 명로진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스토리로 21세기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헤집는 책.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고 ,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갑과 을 모두에게 깨달음을 주는 에세이다....
1 지랄도 정도껏 해라
자랑이나 하지 말지|오뚜기 함연지가 무슨 죄?|빚 구덩이의 시작, 대학|욕되고 더럽다|너희 가족끼리 축하하렴|프로포폴이라도 해야지|무박 2일로 100킬로미터 행군?|사장 사용설명서|갑질 재벌 흑역사|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
2 을이 갑이 되고 갑이 을이 되는 이치
고전의 재해석|공자는 빨갱이?|맹자의 무차별 공격|창고가 가득 차야 예절을 안다|누구의 행운인가?|어떤 충성을 할 것인가?|누가 부자인가?|나는 노예, 너는 꽃뱀|노동에 대한 그들의 생각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그래서 어쩌라고?|미국을 뒤흔드는 AOC 신드롬
3 노예로 죽지는 말자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예체능, 그들만의 리그?|먹는 것에도 차별이 있다|우리를 돌아보자 |열 대의 따귀|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의 딸입니다|저 청소일 하는데요?|불가능한 가능한 꿈 |알수록 절망한다|돈이 아니라 존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