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속의 결핍이, 욕망 안의 안타까움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연주자처럼 만나 하나의 글을 완성한다. 첫 문장을 못 쓰는 작가와 첫 문장만 쓰는 고양이의 요상한 콜라보. 세상에 없을 것 같아도 어쩌면 어딘가에서는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물루 8
#카뮈 15
#니들 20
#비밀의 시작 25
#멈춤 31
#이름 37
#어쩌면 특별한 밤 44
#무거워지는 것들 52
#요상한 신경전 62
#카뮈와 니들 69
#슬리핑의 일탈 76
#일 년과 이틀 82
#슬리핑의 다른 잠 88
#잠들지 마라 93
#바늘 102
#깨어난 슬리핑 108
#니들의 실종 114
#요상한 콜라보 122
#각자의 사정 128
#천성이든 습관이든 아니면 이름 없는 것들이든 135
#그저 써라 140
#망각의 알약을 손에 쥐고 147
#슬리핑의 횡포와 나의 반격 158
#소란 후, 소란 165
#근성이 태어나는 곳 172
#차분한 슬픔 178
#장 그르니에와 알베르 카뮈 184
#돌아오는 것들 191
#1월 1일 197
#1월 1일, 그 이후 204
#진짜 집으로 212
작가의 말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