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고요한 나의 친구에게 한 걸음 다가가 전하고 싶은 마음말 없는 아이가 있습니다. 때론 꽃처럼 때론 돌멩이처럼, 창밖만 가만히 내다볼 뿐이지요. 오늘은 말할까? 어떤 목소리일까?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 아이는 변함없이 잠잠합니다. 어느 날, 박물관에서 발견한 수조 속 물고기들이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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