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눈으로 보면 인간은 이렇게나 기묘하기 짝이 없는 동물.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잊고 말았다. 나한테 항상 밥을 챙겨주는 여자, 나쓰메 씨가 벌써 일주일 째 나타나지를 않는다. 자신의 소임을 다 하지 않다니 참으로 게으른 녀석이다. 나는 하는 수 없이 나쓰메 씨를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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