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 사회의 주역이었던 기사! 때로는 군주와 신을 위해 용맹하고 과감하게 전투를 벌이고 때로는 우아한 풍류인으로서 궁정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기사. 지금도 판타지 세계에서 면면히 살아 있는 그들이지만, 그 실태에 관해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검을 들었는가...
머리말
제1장 기사의 탄생과 활약
게르만의 전사들
페데 · 십자군 · 부빈 전투
가신으로서의 기사
기사와 귀족
기사의 시대
COLUMN_1 바이외 태피스트리
제2장 기사단
성 요한 기사단
템플 기사단
스페인의 기사단
독일 기사단
제3장 의례와 유희의 세계
기사 서임식
신종례
기마창 시합
사냥
COLUMN_2 기사 차림의 잔 다르크
제4장 기사도
기사의 미덕이란 무엇인가
기사의 육성
궁정풍 연애
왕의 기사도
COLUMN_3 이상적인 기사 윌리엄 마셜
제5장 무기와 갑주
비겁한 활
검과 창
갑주의 변천
백년 전쟁과 화기의 등장
COLUMN_4 기사와 성
제6장 또 하나의 주역 -'말'의 역사
아라비아말의 도입과 말의 사육 · 교배
말의 용도 구분
동료로서의 말
제7장 이야기 속의 기사
무훈시
궁정풍 로망
아서 왕 전설
야유받는 기사들
『광란의 오를란도』와 『돈키호테』
COLUMN_5 백조의 기사
제8장 기사 신분의 민주화와 폐쇄화
중세 후기의 사회와 기사
보병과 용병의 대두
도시 당국에 의한 기사 신분 수여
세속 기사단의 잇따른 출현
은상으로서의 기사 칭호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