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진 연필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너희가 무책임하게 우리를 버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필통을 두고 온 어느 날, 나는 교실 한쪽에 있는 ‘연필의 고향’에서 연필 하나를 빌렸다. 연필의 고향은 주인 없는 연필들을 보관해 두는 곳이다. 연필들은 대부분 멀쩡하고 새것도 있다. 교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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