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도 오웰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여전히 살아 있는 정치적 작가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7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조지 오웰이 쓴 《1984》의 판매량이 아흔다섯 배 증가했다.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시민의 복종을 요구하며, 나라 밖의 적을 악마로 모는 소설 속의 권력자...
추천사_빅브라더는 인류의 역사다
(박홍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들어가며_여전히 뜨거운 작가, 조지 오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논쟁
오웰이 여든 살까지 살았다면?
‘오웰적’으로 권력을 남용하는 국가들
1부_조지 오웰 안내서: 빅브라더를 예언하기까지
정치적 작가의 탄생
이방인으로 살아간 오웰
순응주의와 싸운 유년 시절
제국 경찰이 된 오웰
버마에서의 한때
작가가 된 오웰
오웰의 주제 의식 탐구
런던의 빈민층 속으로
광부의 삶을 관찰한 오웰
스페인 내전 속에서
민병대 의용군이 된 오웰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오웰
첫 번째 ‘정치적’ 소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느낀 위기감
경이로운 우화의 탄생
오웰이 말하는 대중의 심리학
실험적인 유토피아를 창조한 오웰
《1984》에 영향을 준 소설들
운명론을 거부하는 디스토피아
2부_오웰의 행성: 천재 작가가 꿈꾼 유토피아
현실에 나타난 윈스턴
세계적 심리학자보다 앞선 통찰
작가를 비판한 작가, 오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선언문
세계를 휩쓴 스탈린의 숙청
오웰의 강철 같은 논리
지식인의 단결을 꿈꾼 오웰
러셀과 결별하다
오웰의 황혼과 여명
세대를 뛰어넘은 생생한 목소리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