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도 멀고 한글판 가이드북도 없는 북아프리카 서쪽 끝의 모로코. 아랍 느낌 물씬 풍기는 이곳은 아직 여행자들에게 미지의 엘도라도다. 가슴 뛰는 2주간의 모로코 여행기. 천 년을 버틴 고대도시 마라케시. 온종일 볼거리 가득한 제마 알프나 광장은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릴 만했다. 사하라 사막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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