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추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진지한 씨. 항상 격식과 예의를 차린 신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정각 12시에 점심을 차리러 부엌에 갔다가 그만 유령씨를 보고 말았다. 진지한 씨와 똑같은 얼굴을 한 유령을 지금이 밤 12시이며 자신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집안의 공기가 가라앉지 않게 공기를 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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