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치는 모험과 상상력에 관한 기발한 이야기네 가지 원소 중에서 물만이 우리를 기꺼이 환영하고 그 액의 품으로 끌어들인다. 우리는 새처럼 공기 속을 날아오르지 못하고, 두더지처럼 흙 속을 파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샐러맨더처럼 불을 뚫고 지나가지도 못하지만 물고기처럼 헤엄칠 수는 있다. 현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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