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의 강한 개성이 배어 있는 구어체 문투에 철저한 상대주의적 관점을 유지한다. 우리 시선과 관점이 아닌 인도의 관점, 인도인의 시각에서 인도의 과거사, 아픈 현대사, 복잡한 대외사, 오묘한 종교사, 관습과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인도’라는 두 글자에 덧씌워진 각종 오해와 고정관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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