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삶이 울렁일 때 마음을 일렁이는 내 곁의 그림들 항상 거짓말을 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말이죠. 삶은 늘 녹록지 않습니다. 매일 시간과 일에 쫓기고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갑니다. 진심을 드러내도 괜찮은 ‘내 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때 그림을 마중물삼아 내 자신을...
시작하며 - 당신 곁의 위로
1부. 매일, 그림
월요일의 전사는 달린다
누가 내 화장 좀 지워줄래요
충전 중입니다
인생은 포인트를 쌓아가는 것
버티는 삶에 관하여
당신은 쉬어야 한다
그 노래, 벚꽃 엔딩
인생의 멋진 일은 대부분 후반부에 일어난다
진실한 것은 오직 고통뿐
삶을 머금은 손
2부. 나를 높이는 그림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품위는 균형에서 나온다
선택된 이들의 슬픔
주저앉은 자리에 빛이 쏟아지다
이토록 지독한 고독
걷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들
곁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기의 효능
나의 든든한 날개
지나치게 가벼운 ‘힘내세요!’
3부. 결국은 사랑
온 세상이 집중하는 풍경
붓의 방향, 사랑의 시선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
우리가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불확실성의 시대, 확실한 단 한 가지
내게 강 같은 사랑
마음의 균형을 잃게 만드는 사람
모든 것은 눈빛 때문이다
너덜너덜, 피 흘리는 마음
사랑 후에 남은 것들
4부. 그림처럼 우리
어느 날 분홍이 내게 왔다
주홍빛 향기가 머물다
모네의 안경을 빌리다
그곳에 사람이 있다
겨울의 해변가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디어 라이프
투명해서 아름다운
찬바람 불어오면, 눈 아가씨
그 모든 비극에도 불구하고
마치며 - ‘자기만의 방’을 가꾸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