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어려서부터 아이를 좋아해 아이 없는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10년 차 기자 임아영.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게 ‘당연히’ 가능한 줄 알았던 그는 임신, 출산, 육아와 함께 자신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 깨닫는다. 강하게 작동하는 가부장제 안에서 ‘나만 그렇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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