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두 번째 이야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은 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1970년까지 26년에 걸쳐 그림책 4권과 연작소설 8권으로 출간되었다. 무민 골짜기에서...
여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무민과 스너프킨과 스니프가 마법사의 모자를 발견하고, 꼬마 구름 다섯이 갑자기 나타나고, 헤물렌이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되다
두 번째 이야기……무민이 안경원숭이로 변하고, 무민과 스노크가 개미귀신에게 복수하고, 무민과 스너프킨이 비밀스러운 밤 산책을 나서다
세 번째 이야기……사향뒤쥐가 두메로 돌아가 말 못 할 일을 겪고, 모험호가 무민 가족을 해티패티들의 외딴섬으로 데려가고, 헤물렌이 불타 버릴 뻔하고, 폭풍우가 무민 가족을 덮치다
네 번째 이야기……밤늦게 해티패티들이 찾아와 스노크메이든의 머리털을 홀랑 태우고,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외로운 섬의 바닷가에서 아주 멋진 물건을 발견하다
다섯 번째 이야기……무민과 친구들이 왕의 루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스노크가 주낙 낚시를 하고, 마멜루크가 죽고, 무민 가족의 집이 정글로 변하다
여섯 번째 이야기……수수께끼의 여행 가방을 들고 그로크에게 쫓기는 토프슬란과 비프슬란이 나타나고, 스노크가 재판을 이끌다
마지막 이야기……스너프킨이 길을 떠나고, 가방 속 수수께끼가 풀리고, 무민마마가 손가방을 잃어버렸다가 되찾아 큰 잔치를 열고, 마법사가 무민 골짜기에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