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주하나는 번듯한 직장과 근사한 남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아 무경력 무근본으로 청담동의 고급 제과점 「L'AMOUR」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채용 통지를 받는다. 그러나 케이크처럼 부푼 꿈을 안고 출근한 그곳엔 바깥세상과 철저히 단절된 제빵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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