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싸움은 적대감의 표현이고, 적대감은 본능적으로 싸움으로 넘어간다. 제일 거친 인간에게도 이 적대감의 충동은 순수한 본능이 아니다. 깊이 생각하는 지성이 덧붙여지고, 의도하지 않은 본능에서 의도한 행동이 된다. 이런 식으로 감성의 힘은 지성에 종속된다. 『전쟁이란 무엇인가』는 카알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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