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빛의 진면모 경계에서 모순을 살아내는 벼랑의 글쓰기 아직도 작두날 같은 경계에 있다 - [빛에 닿은 어둠처럼] 부분 올해로 시력 35년을 맞는 시인 조은의 다섯번째 시집 『옆 발자국』(문학과지성사, 2018)이 출간되었다. 섬세한 시선으로 내면에서부터 길어 올린 생의 빼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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