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뜨겁게 사랑한 신비로운 이야기, 드디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오다 뜨거운 여름날 먹는 아이스크림 같은 유쾌하고 거침없는 작품! 유럽을 접수한, 아이스크림과 시 그리고 사랑 이야기198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작가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는 2010년에 발표한 소설 『마마 탄두리』로...
아버지는 어떻게 83킬로그램 해머던지기 선수에게 마음을 빼앗겼을까?
1881년, 증조할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발견하다
왜 주세페 탈라미니는 새로운 세계로 도주했을까?
“하나의 대상을 창조하는 정신”
아버지는 어떻게 양파 한 자루를 머리에 인 채 국가를 불렀을까?
사기꾼 마르코 폴로와 아이스크림콘의 발명
지난날의 눈
암스테르담에서
소피아 로렌의 엉덩이처럼
동생의 결혼과 아버지의 명금
자쿠지 욕조와 다리미판
동생의 씨
몇 초쯤 허비하는 게 어때서?
그날 밤, 동생은 그라파 아이스크림을 만들었고 나는 조카의 아버지가 됐다
“깃털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숨”
베네치아의 주방에서
시작, 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용 시 출처